예수님의 예루살렘입성길 키드론 계곡
키드론 계곡은 예루살렘 동쪽 계곡의 이름이다.
말뜻은 ‘어두운 혼탁한’ 이란 의미로 계곡을 흐르는 물이 흙빛인 데서 유래한다.
우기(雨期)철을 제외하고는 거의 항상 메말라 있어 주로 차도(車道)나 인도(人道)로 사용되지만,
우기(雨期)철에는 키드론 계곡의 물과 힌놈 계곡의 물이 합해져서
유다 광야 협곡을 따라 사해(死海)로 흘러 들어 간다.
이 협곡의 중간 지점인 광야에는 15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마르사바 수도원이 있다.
계곡에는 겟세마니 부근에서는 성전의 구릉보다는 약 60m 정도 낮지만
성전 동쪽 성벽의 가장자리 쯤에서는 120m정도 깊이가 된다.
키드론 계곡은 성서(聖書)에서 중요한 사건들이 일어났던 곳이며
구약의 예언자들도 가끔 언급하던 곳이다
(2사무15,23; 1열왕2,37;15,13, 2열왕23,4.612; 2역대 15,16; 예레 31,40; 요한18,1)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여정에서,
그리고 베타니아의 마르타와 마리아, 나자로를 방문할 때,
그리고 겟세마니에서 밤을 지새기 위하여 올리브 동산을 올라 갈때는이곳을 지나 가셨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역사적인 사건은 성목요일 올리브동산의 베파겟에서 나귀 등을 타고
예루살렘을 입성하실 때 이 길을 통과 하셨다.
그리고 지상에서의 마지막 밤에, 겟세마니동산에서 기도하신 후 제자에게 배신 당하셨을
때에는 이 키드론 계곡을 따라 대제사장인 카아파의 집으로 끌려 가셨다.
다윗왕은 그의 아들 압살롬의 반란을 피하기 위하여 키드론 계곡을 지나 올리브 동산에
피신 하였고 요시아왕 때부터 키드론 계곡은 공동묘지가 생겼다
이곳에는 제1신전시대와 제2신전시대의 무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특히 다윗왕의 아들 압살롬의 무덤이 유명하다.
키드론 계곡 동쪽 언덕 부분을 여호사밧 언덕이라고 부르는데
유다인들과 이슬람인들의 전설에 의하면 최후 심판때
모두들 무덤에서 나와 선한 이들은 키드론 계곡을 넘어 성전 에 모이게 될것이고,
악한 이들은 이 계곡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키드론계곡을 사이에하고 수 많은 무덤들이 부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키드론 계곡에는 압살롬왕과 여호사밧의 무덤을 비롯하여
야곱과 즈가리아의 무덤이라고 전해지는무덤들이 있다
이 무덤들의 건축양식으로 보아 고대 희랍시대에 그들의 가족들이 세웠을 것이다.
좌측 둥근 지붕을 한 건축물은 "압살롬"의 무덤
그 다음 입구가 셋으로 보이는 곳이 "야곱"의 무덤이구요,
앞에 피라미드처럼 생긴 곳이 "즈가리아"의 무덤이라고 합니다
올리브산 남서쪽과 예루살렘 성전 동편 벽 주위, 그리고 키드론 계곡에는 그리스도인들,
유다인들, 이슬람교도들의 공동묘지가 넒게 자리 잡고 있다.
키드론 계곡은 마지막 심판이 일어날 장소로 전해지고 있다.이 믿음으로 인해
유대인과 그리스도교인 그리고 회교도들의 거대한 공동묘지가 여기에 위치하게 되었다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가 키드론 게곡이고 ,
가운데 파란 지붕 근처가 실로암 연못으로 추정되는 위치 랍니다.
믿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