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死海)와 소돔과 고모라
이스라엘과 요르단에 걸쳐 있는 염호(鹽湖)이다. 요르단 강이 흘러드나, 물이 빠져나가는 곳은 없고
유입량과 같은 량의 증발이 일어난다.
염분은 표면에서 해수의 5배인 200‰정도로 생물이 살지 못하여 사해라는 이름이 붙었다.
표면 면적 810㎢. 최대깊이 378m, 평균깊이 118m. 대함몰지구대에 있기 때문에,
호면은 해면보다 395m 낮아 지표상의 최저점을 기록한다.
사해 주변은 고대문명, 특히 초대 그리스도교가 발생·발전한 곳으로 유명하며
구약성서에서도 사해가 ‘소금의 바다(Yam ha-Melah)’ 등의 이름으로 종종 나온다.
서안(西岸)에는 1947년 이후 ‘사해사본(死海寫本)’이 발견된 쿰란 동굴과
로마군이 멸망시킨 유대인의 마사다 성채 유적 등이 있다.
칼리야와 남단의 소돔 등지에서는 호숫물의 염분에서 염화칼륨·브롬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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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는 길이 75km, 폭 15km, 가장 깊은 곳은 396m로 알려져 있다.
소금 함유량은 30%를 넘어 보통 바다보다 10배 이상 짜다.
그래서 아무리 무거운 사람도 들어가면 둥둥 뜬다.관절염과 피부병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사해는 지구에서 가장 낮은 호수로 알려져 있다.표면이 바다보다 400m정도 낮기 때문이다.
인근이 크고 작은 강들은 모두 사해로 들어온다.그런네 나가는 곳이 없다.
따라서 물은 계속 증발한다.호수가 짜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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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돔과 고모라
소돔은 가나안 골짜기의 다섯 성읍 중 하나로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아브라함과 헤어져 거주하였던 땅이다.
타락한 소돔은 고모라와 함께 하느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하였고,
이때 아브라함의 중보로 롯만 두 딸과 함께 살아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