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병자를 치유한 베짜다 연못

 

 

 

건강해지고 싶으냐? (요한 5, 6)

 

 

”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네 들것을 들고 걸어가거라.”

 

그러자 그 사람은 곧 건강하게 되어 자기 들것을 들고 걸어갔다.

 

그날은 안식일이었다.

 

 

 

 

이 연못은 예루살렘 동쪽 성 스테파노 성문안에 있는 성 안나 성당 옆에 있다.

이 곳은 예수님 시대에는 북쪽 성벽 밖이였으며 성전으로 들어가는 양문(羊門) 근처였다.

이 연못의 물은 병(病)치료에 효험이 있다는 소문이 나 많은 병자(病者)들이 모여 들었다.

예수님이 38년동안 앓던 병자를 이 곳에서 고쳤기 때문에 그리스도교인들은 이 곳을 성(聖)스럽게 여긴다(요한 5장).

 

이 연못중의 하나는 성전(聖殿)의 제물로 바칠 양(羊)을 씻는데 이용 되였다.

비잔틴 시대인 5세기에 세워지고 614년에 페르시아인들에 의해 파괴되였던 거대한 성전의 유적이 발견 되였다

이 자리에 십자군이 원정시 다시 성당를 세웠다.

지금은 성당의 정면과 정문만이 베짜다 연못이 있었던 자리 옆에 남아 있다.

 

 

 

 

벳자타 연못은 키드론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빗물을 모아 성전에 물을 공급하였고,

종교적이고 의학적인 치유를 목적으로 이용되었다.

 

 

비잔틴 교회의 방벽과 연못 그리고 그 위쪽엔 십자군 시대에 지은 기념 경당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벳자타 연못 중앙에는 비잔틴 교회를 건설하기 위해 만들었던 방벽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물이 조금 고여 있고 ,바닥에 수로(水路)의 흔적이 보인다

 

 

 

 

벳자타 연못은 키드론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빗물을 모아 성전에 물을 공급하였고,

종교적이고 의학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특별히 연못의 동쪽은 기원전 150년에서 기원 후 70년 사이에 치유와 종교적인 목적으로

욕실과 동굴들이 만들어져 대중적인 치료센터로 이용되었던 곳이다.

요한복음 사가에 의하면 다섯 개의 회랑이 있었으며, 예수님께서는 이곳에서 38년 된 중풍병자를 안식일에 치유하셨다.

연못은 직사각형의 형태로 깊이가 20m 정도 되었고,120 x 60m의 크기였다.

벳자타 연못 중앙에는 비잔틴 교회를 건설하기 위해 만들었던 방벽을 볼 수 있습니다.

 

 

 

십자군 시대에 지어진 기념성전 끝에는 벳자타 연못의 바닥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계단을 내려가면 로마시대에 만들어진 물 저장소가 나온다.

벽에 회칠을 하여 물이 세어나가지 않게 한 후 물을 저장했던 곳이다.

 

철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물저장조(탱크) 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