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 회개성당
닭울음 성당이라고도 부르는 베드로 회개 기념성당은
예수님을 심문했던 대사제인 카야파의 집터로 여겨지는 곳에
베드로의 배반과 회개를 기념하여 지은 건물이다.
예수님은 게세마니에서 이곳까지 끌려와 지하 감옥에서 하룻밤을 지내시고 첫 번째 심문을 받으셨다.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터로 여겨지는 곳에 세워져 갈리칸투 란 라틴어로 "닭이 운다"는 뜻이며
닭이 울기 전 예수를 세번 부인한 베드로를 기념하여 세웠답니다.
457년 처음 세웠고 지금의 교회는 1931 년 천주교단에서 세운 것이 랍니다.
교회 지붕의 닭은 베드로의 회개를 상징한답니다.
현지인들은 닭 울음 교회라고 합니다.
들어가는 입구쪽 중앙 교회 건물 벽에는 예수님을 묶어 지하 감옥으로 내려 보내는 모자이크가 있습니다.
베드로 회개 기념성당은 비잔틴 시대 때 처음 세워졌다.
그 후 12세기에 새로 교회가 지어지면서 ‘닭울음 성당’으로불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성당 중앙 현관 위 :시편 121,8 나거나 들거나 주님께서 너를 지키신다, 이제부터 영원까지.
성당 중앙 현관 : 마태 26,34 "오늘 밤 닭이 울기 전에 너는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아름답고 화려한 색깔의 성전.
예수님께서 신문을 받으시는 모자이크와 성지순례를 통해서 변화된 각 나라의 성인 성녀의 모자이크.
성전 지하. 예수님 감옥 동굴 기념 성당.
루카 22,61-62 베드로는 주님께서 "오늘 닭이 울기 전에 너는 나를 세 번이나 모른다고 할 것이다."
하신 말씀이 생각나서,밖으로 나가 슬피 울었다.
예수님이 갇히셨던 동굴 통로
아래는 예수님을 밧줄로 묶어 물 저장고에 가두었던 감옥으로 통하는 구멍
동굴기념교회 예수님의 감옥
지하 감옥 예수님 갇히셨던 감옥
예수님이 갇혀 계시던 감옥
제사장 가야파의 집터가 있었던 곳으로 예수님께서는 죽기 전날, 여기 지하의 감옥에서 지내셨습니다.
옛날에는 죄수들을 감옥에 넣을 때 지금처럼 편하게(?) 넣은 게 아니라 가슴과 겨드랑이를 밧줄로 묶어 위에서
감옥으로 죄수를 내려 허공에 대롱대롱 매달리게 했다네요
고통당하신 주님
비잔틴 시대의 모자이크
사람들이 안뜰 한가운데에 불을 피우고 함께 앉아 있었는데, 베드로로도 그들 가운데 끼어 앉았다.
그런데 어떤 하녀가 불가에 앉은 베드로를 보고 그를 주의 깊게 살피면서 말하였다.
"이 이도 저 사람과 함께 있었어요" 그러자 베드로는 " 이 여자야, 나는 그 사람을 모르네". 하고
부인하는 모습의 베드로 동상...
베드로가 부인하는 장면을 조각한 작품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오늘 이 밤,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너는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그러자 베드로가 더욱 힘주어 장담하였다.
“스승님과 함께 죽는 한이 있더라도, 저는 결코 스승님을 모른다고 하지 않겠습니다.
”( 마르 14, 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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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남께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끌려 가시던 길
뜰에는 로마시대에 만든 돌 계단이 발굴되어 보존 되고 있으며 예수님이 이곳으로 끌려 가셨다하여
순례자들이 맨발로 이 길을 따라 올라가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곤 한답니다.
겟세마니 동산에서 유다의 배반으로
마태 26,57 그들은 예수님을 붙잡아 카야파 대사제에게 끌고 갔다.그 계단을 통하여.
아겔다마
피밭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힌놈의 골짜기가 끝나는 지점에 있는 언덕으로
이스가리옷 유다가 목을 매 자살한 곳이며 성당 지하실을 사도들의 동굴 이라고 하는데,
예수께서 유다의 무리에게 잡히실때 제자들이 이 동굴에 숨어 있었다고 전해긴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