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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리투아니아 북유럽 발트 해 연안에 위치한 공화국.

 라트비아, 벨로루시, 러시아, 폴란드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수도는 빌뉴스이다.

14~16세기에 동유럽 전역을 지배했던 제국이었으나, 이후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의 일부가 되었다가

1944년 소련의 위성국이 되었고, 19903월에 독립했다.

3국 중에서 국토가 가장 넓고 인구도 인천광역시와 비슷한 288만으로 가장 많다.

에스토니아가 134만이고, 라트비아가 221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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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은 빛과 태양을, 초록은 리투아니아의 자연을, 빨강은 활력을 의미한다

 

 

 

 

북쪽의 예루살렘 빌리우스

 

빌리우스는 프랑스 국립지리연구소의 발표에 의하면 지리적으로 유럽 대륙의 정 중앙에 위치한다.

수세기 동안 동과 서를 잇는 교차점에 위치해 있으면서

 여러 차례의 전쟁, 점령, 파괴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1991년 독립한 후 문화유산을 복원하는 한편 마천루를 세워 고대와 현대가 조화된 도시로 변모를 거듭하고 있다.

 

빌리우스는 1323년 게디미나스 대공이 이 지역에 성을 구축하면서 시작된다.

 1387년 게디미나스 대공의 손자인 요가일라 대공은 그리스도교를 받아들이고 그 자신도 세례를 받았다.

그는 폴란드왕을 겸하고 있었는데 대성당을 세우고 폴란드와 더불어 그리스도교의 기초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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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시청사
중세 빌뉴스의 행정과 정치의 중심지로 15세기 경부터 건물이 들어서기 시작했으며

 현재의 모습은 18세기에 갖추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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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빌뉴스 대학은

 발트 3국 뿐만 아니라 북유럽에서도 가장 오래된 대학으로 1579년에 설립하였으며
건물 자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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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디미나스 성채

게디미나스 광장은 동쪽의 시가지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있으며 빌뉴스의 상징이다.

1420년에 세워진 것으로서 17세기 후반 러시아와 폴란드의 전쟁에 휘말려서 대부분 붕괴되었다.

당시를 기억하게 하는 붉은 벽돌로 만들어진 탑이 몇 개 남아 있다.

탑의 내부는 작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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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십자가 언덕’

 전설에 의하면 오래 전에 7명의 성 프란체스코 신부님이 박해를 당했고

그 중에 4명의 시신은 빌니아강에 버려졌다고 한다.

이 순교자들을 기리기 위해 이곳에 십자가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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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스탈린 통치기간에 십자가들은 모두 뽑혀졌다.

현재 남아 있는 것은 1989년에 새로 복원된 것이다.

이 십자가들은 리투아니아의 슬픔과 희망의 상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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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뉴스를 상징하는 빌뉴스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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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디미나스 동상
빌뉴스로 천도(遷都)한 게디미나스는 영토를 발트해에서 흑해까지 확장한 리투아니아의 대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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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뉴스 대성당(성 스타니스와프 대성당)은 네오 클래식 양식의 건물이다.

기둥이 도리아식 원주로 떠받치고 있어서 겉모습이 마치 그리스의 신전을 영상케 한다.

내부에는 고딕 양식이 남아 있다.

이 성당에 부속된 몇 몇의 작은 성당은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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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과 종탑 사이에 'STEBUKLAS'라고 적힌 석판이 있는데 '기적'의 의미다.

소원을 빌며 시계방향으로 세바퀴를 돌면 원하는 바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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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광장발자국,

빌뉴스에서 에스토니아의 탈린까지 이어진 '발트의 길을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620킬로 발트의 길이 시작된 인간띠의 출발점이다.
1989년 발트 3국의 국민들은 전 세계에 독립을 갈구하는 자신들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3국의 수도를 잇는 620킬로의 구간을 서로의 손을 잡고 15분 동안 독립과 자유를 외치며 비폭력 시위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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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의 길은 1989년 8월 23일 발트 3국의 국민 200만 명이 만든 약 600km의 인간 사슬로
1939년 8월 23일에 체결된 독-소 불가침 조약에 따라 발트 3국이

소련에 편입된 지 50주년이 되는 날을 맞아 열린 시위였으며
인간 사슬은 탈린, 리가 .빌리우스 까지 이어졌다.

 

 

 

빌뉴스의 상징인 ‘새벽의 문’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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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니우스의 상징인  새벽문 구시가지 관광의 시작이 되는 곳.

16세기 르네상스양식으로 지어진 요새의 일부로서 모두9개의 문이 있었으나

현재는 유일하게 남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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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문’ 교회는 성문 위에 세워져 있고 여러 지역으로부터 순례자들이 모여든다.

교회 안쪽 2층에는 검은 얼굴로 그려진 성모상 ‘자비의 어머니’가 모셔져 있다.

 이 성화가 기적을 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여러 종파를 불문하고 경배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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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성모 마리아 성화

치유의 기적을 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습니다

성모 마리아 기도실 벽에는  이곳에서 기도하고 치유된 환자들이

은으로 된 하트모양을 붙여놓아 벽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1993년 9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방문한 가톨릭에서 중요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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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문이 건립되던 해인 1671, 어린애가 건물 2층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아이의 부모는 성문의 예배당을 찾아 성화를 바라보며 성모께 간절히 기도한 다음날

아이가 소생하는 기적이 일어났다는 것

 

* 1702년 스웨덴 군대가 습격해 와 시민들이 성화 앞에서 기도하는 것을 금지하고

성화를 향해 총을 쏘는 등 성화를 모독하자 성주간 마지막인 부활 전날 토요일 새벽

갑자기 성문의 두꺼운 철제 대문이 스웨덴 군인들 위로 떨어져 2명의 군인이 죽고, 2명이 다쳤다.

그런 일이 있은 후 전세가 뒤집혀 리투아니아 군대의 반격으로 승리하여 성을 탈환할 수 있었다는 것.

 

이후 빌뉴스 시민들은 이 성화를 영험하게 여기고 경건한 마음으로 아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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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문’ 앞부분에는 리투아니아 전통 문양이 양각되어 있어 매우 아름답다.

이 길의 양쪽에는 여러 개의 교회와 수도원이 있어 유명한데 예전엔 이 길을 갈 때는

 무릎으로 기어가는 고행을 통해 경배의식을 치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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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위일체 성당이 새벽의 문과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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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교회-성령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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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뉴스의 우즈 피스 공화국.

 

넬레 강으로 둘러싸어 있는 마을로  빌뉴스는 '북쪽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유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2차 대전 중 유대인들은 대다수가 홀로코스트로 희생됐고, 우주피스는 거의 버려진 마을이 되어

노숙인과 마약중독자들이 거주하는 빈민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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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의 시인 겸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로마스 릴레이키스가 주도한 리투아니아 예술가들이 우주피스 공화국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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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동유럽의 가난한 예술인들이 빈집이 있는 이곳이  오기 시작했고

 

 

 

빌뉴스예술가들도 이곳에서 예술활동을 하여 

우주피스는 예술가들의 창작과 창조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4월1일 만우절인 4월 1일,

우주피스로 들어가는 다리에서는 손에 입국도장을 찍어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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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딱 하루 24시간만 국가로 인정되는 곳이다.
헌법도 있으며 국기도 있다.
우리나라와는 국교도 맺었고 정식으로 대사도 있다고 하는데
소설가 하일지 씨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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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는 각국언어로 우주피스 헌법 조항(41개의 조항) 을 기록해  부착해 놓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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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빌넬례 강변에 살 권리가 있으며,

 

빌넬례 강은 사람 옆을 흐를 권리가 있다.

 

모든 사람은 실수를 할 권리가 있다.

모든 사람은 사랑을 할 권리가 있다.

모든 사람은 게으를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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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피스 마을의 분위기, 참 독특한 예술인 마을입니다

1998년 몽마르뜨와 공식적으로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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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피스 성당  - 성 바돌로매 교회

1949년 소련점령기 성당은 문을 닫게 되었고조각 작업장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1997년에 이 교회는 빌로루스의 카톨릭교의 공동체 문을 열게 되었고

현재 이곳에서 미사가 드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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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넬레 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우주피스마을과 

성 안나 성당과  베르나르디나스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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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안나 성당

빌리우스에는 총 26개의 성당이 있는데 이중 하나인 성 안나 성당은

그 외관으로만 따지자면 가장 아름다운 곳입니다.

1501년에 지어진 건물로 33가지의 다른 종류의 적벽돌을 활용하여 미세한 아름다움을 만들어 냈으며,

고딕 양식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전형적인 동화 같은 느낌의 건물로 뾰족 뾰족 솟은 탑으로 지붕 전체가 덮여 있습니다.

 유럽을 정복한 나폴레옹은 1812년 이곳을 지나가다가 '손바닥에 얹어서 파리로 가져가고 싶다.'

는 말을 남겼을 정도로 이곳의 아름다움에 반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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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포레옹은 이 건물을 수중에 넣고 싶다고 말했으나

그의 병사들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패하고 돌아갈 때 혹독한 추위를 견딜 수 없어

이 교회의 내부 장식인 제단의 목재를 모두 연료로 사용했다고 한다.

빌뉴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회로 기도실은 일반에게 공개된다. 많은 조각과 성화로 장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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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성당(앞) 뒤에 보이는 건물은  16세기에 고딕 양식의 성 베르나딘성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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