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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텍의 신비를 간직한 도시, 멕시코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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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는 해발 2,300미터의 멕시코 고원에 있는 멕시코의 수도로

인구 2천만명이 거주하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도시이다 

스페인의 침략으로 아스텍 왕국이 멸망하기 전에는 테노치티틀란이라고 불렸던 아스텍의 수도였고.
1519년, 스페인이 침략한 후 400년간 철저하게 아스텍 문명을 파괴했기 때문에

몇 안 남은 아스텍 문명의 유적은 멕시코시티의 중심 소칼로 광장에서나  찾아볼 수 있다

현재 대성당의 아래 묻혀 있는 아스텍 문화 유적도

대성당의 건축 공사를 하던 중에 우연히 발견되었고 , 

아스텍 문명의 찬란한 유적은

유럽 박물관의 전시품이나 ,유럽 왕실의 한낱 장식품으로 전락하고 말았답니다

 

 

 

 

 

 

 

과달루페 대성당

멕시코시티 북부에 있는 과달루페 대성당은

 멕시코의 수호신 과달루페 성모님을 기리는 성당이다

 교황청이 공식 인정한 포르투갈의 파티마, 프랑스의 루르드와 함께


카톨릭 3대 기적의 성당이고1533년 완공된 이성당에는바티칸의 성베드로 성당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카톨릭 순례자가 많이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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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1년 12월 9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서 멕시코 시티 근교에 있는 테페약 언덕 위에서

후안 디에고라는 인디오 농부에게 발현하시어 당신을 위해 거기에 성당을 지으라고 말씀하셨다.

주교가 표지를 제시하라고 요구했을 때

성모님은 후안에게 아직 꽃이 피지 않은 장미를 만토에 좀 꺾어 주교에게 갖다 주라고 말씀하셨다.

그가 틸마(멕시코인들의 겉옷)를 펼쳤을 때 거기에는 성모님상이   새겨져 있었고 눈부시게 빛났다.

성모상은 과달루페의 성당 내에 보관되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의 공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1904년 교황 피우스(비오) 10세는 이 교회에 바실리카라는 지위를 내렸다.

올드 바실리카는 1709년에 완공되었으나 지반 침하로 붕괴될 위험에 처하자,

1976년에 동시에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현대적인 뉴 바실리카(원형 성당)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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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 침하로 일반인 출입이 폐쇄된 구(舊) 성당을 대신해 1976년 신축된 신(新) 과달루페 성당

포르투갈의 파티마 프랑스의 루르드와 함께 세계3대 성모발현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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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달루페에는 티페약 언덕 정상에 있는 6개의 성당이 있고 티페약 언덕에서 성모마리아 발현한 지점

정면에서 본 구 성당과 오른쪽의 카푸치나스 수녀원, 신 성당, 테페약 언덕 위의 바실리카,

수녀원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인디오 구 교회와 작은 샘 교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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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1년 왼쪽 사람은 당시 교구장 주교이고 오른쪽 서 있는 사람은 동네 청년 후안이다

성모님 발현 보고를 믿지 않던 주교는 후안에게 지금 12월인데 장미꽃을 가지고 오면 믿겠노라 하고 무시했다

그래서 후안이 다시 가니 성모님이 싱싱한 장미꽃을 주셨는데 이 꽃을 망또에 담아 주교님께 와서 펼치니

싱싱한 장미꽃이 한 보따리를 보고 주교가 놀라고 믿게 되었다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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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명이 수용할수 있고 5200명 좌석있고 350개 기둥 파일로 성당 내부에 기둥이 없는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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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달린 조명등은 장미꽃을 의미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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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상은 성당 안 어디에서나 보이도록 설계 되어있고

요한 디에고 틸마에 새겨진 성모 성화는 1647년 까지는 순례자들이 만질 수 있었으나

지금은 방탄유리로 보호 되었고

1979년 미국의 과학자들이 나섰는데 놀랍게도 물감이 지구상에는 없는 성분이었으며 붓질한 흔적조차 없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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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 10세는 과달루페의 성모님을 라틴 아메리카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하였고, 

비오 12세는 “멕시코의 여왕이시며 아메리카의 왕후”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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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년 지난 초상이 전혀 빛바래지 않고

무빙워크를 설치하여 사진 찍다 보니 지나가 자세히는 볼 수가 없었지만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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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대축일 12월12일이면 매년 수백만이 이곳에 방문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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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위에서 내려다 본 구 성당과 신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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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노란색 지붕의 성당이 1709년 지어진 원래의 과달루페 성당(올드 바실리카)이다.

지진 등의 이유로 지반이 침하되면서 건물이 기울어져 계속적인 보강 공사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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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앞 지반이 침하되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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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디에고의 앞에 나타난 성모 마리아는 145Cm 검은 머리, 갈색 피부의 인디언 모습

머리에서 발까지 내려온 청초록색 망토입는 모습을 보고 주교는 경이로움에 놀라 즉시 성모 형상이 새겨진

틸마 앞에 무릍을 끓고 눈물을 흘리며, 성모 마리아의 요청을 믿지 않고

무시한 죄에 대해 용서의 기도를 바쳤다 한다

성모 마리아는 원주민 어머니와 스페인 아버지 사이에 택어난 멕시코의 홍혈인 메스티스들에게 희망의 상징

스페인 침략으로 가난하고 힘없는 인디언과 맥시코 사람들의 수호신으로 믿고

그때부터 개종하기 시작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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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바실리카 안에 있는 과달루페 성모님 상

황색 피부에 검은 머리를 가진 과달루페 성모의 발현은 가톨릭으로 개종을 요구 당했던

스페인 침략시기의 원주민들에게 전통 원주민들에게 전통여신의 부활로 여겨져

많은현재 멕시코인의 90%가 카톨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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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바실리카에 성모님 원화가 보관되어 있을 때

1921년 천주교를 적대시하던 멕시코공산당대원들이 성모화를 없애기위해 폭탄을 터트렸는데

 성모님 원화액자는 손상이없었고 제대위의 쇠로된 십자가만 이렇게 휘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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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치나스 수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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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치나스 수녀원의 내부

과달루페 수도원은 스페인에서 가장 부유하고 가장 중요한 수도원의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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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끝에는 잉카문명과 스페인 양식이 혼합된 시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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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이 새운 최초의 샘물교회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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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이 발현하셨던 언덕에 지어진 성미카엘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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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후안 디에고를 기다리시던 성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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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디에고가 성모님을 만나고 그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원주민들이 성모님께
공경을 드리게 되는 것을 표현한 조각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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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페야 언덕 중간에 있는 돛 모양의 탑

항해하던 선원들이 풍랑을 만나 성모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무사히 귀항 후  

배의 돛을 이 곳  테페야 언덕 위로 옮겨 세워 놓은 것이란다.

처음 세워 놓은 돛이 낡아 다시 시멘트로 세워놓은 것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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