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위령성월의 달

by 안미희 posted Oct 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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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1월은 위령 성월의 달

우리 교회는 연옥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이 죽은 뒤에 바로 하늘나라로 가지 못하고, 잠시 정화의 기간을 거치는 장소나 상황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아직 천국에 가지 못하고 연옥에서 고통 받고 있는 영혼을 위해 기도합니다. 기도는 우리 자신만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주변의 가족과 친구들, 특히 연옥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려울 때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고마운 일입니다.
더구나 죽어서까지 살아있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감사한 일이겠습니까?
인간의 능력으로는 죽은 부모, 친척, 친구, 은인들을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자비로운 하느님께서는 인간의 능력으로 불가능한 큰 은총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교회 안에 일치되어 있는 우리가 지상에서뿐 아니라 연옥에 있는 영혼과 천국에 드신 성인까지 일치되어 기도와 공로로써 서로 도와 줄 수 있게 해 주신 것입니다.

위령성월을 맞아 연옥 영혼들을 위해 어떤 기도를 바칠 수 있는 지 생각해 봅시다.
                                                                                                     -카톨릭 인터넷 ‘하늘마음’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