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4일(목) 본당영적 성장을 위한 피정 (조기영 안드레아 수사 신부님 : 파스카를 통한 부활의 신앙)

by 아가다 posted Sep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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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정 3일차 프란치스코 수도회  세류동 본당 수사 신부님이신 조기영 안드레아 신부님의 "파스카를 통한 부활의 신앙"의 주제로 활기찬 찬양과 함께 성령의 싹을 틔우는 영성 시간이 시작되었다. 파스카의 뜻은 "건너가다" 라는 역동적인 동사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파스카의 형상은 참고 인내하고 희생하고 봉사한 후의 충만함을 느끼는 것이다. 구약의 파스카는 이스라엘 이집트 종살이에서 가나안 땅으로 건너 갈때 노예들이 자유를 얻음이고, 신약의 파스카는 예수님이 몸소 최후의 만찬 후에 수난하시고 죽으시고  부활 하심이다. 구약의 파스카는 형식적이라면 신약의 파스카는 희노애락, 생노병사와같은 실체적인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시간이 어두운 밤이었듯이 우리의 인생이 고통스러울때 힘을 빼고 욕심을 내려 놓아야만  주님을 만나는 시간을 체험 할수있다. 성령을 만나고 부활체험을 한 사람은 자기중심적인 시각에서 하느님의 보편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야한다. 우리 공동체도 과거의 생각에 묶여 있지않고 매 순간 눈과, 귀와, 마음이 열려 있어야하고 자기의 행복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성령안에서 거듭나고 팔용공동체가 함께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야한다. ( "그들은 날마다 한마음으로 성전에 열심히 모이고 이 집 저 집에서 빵을 떼어 나누었으며 즐겁고 순박한 마음으로 음식을 함께먹고 하느님을 찬미하며 온 백성에게 호감을 주었다. 주님께서는 날마다 그들의 모임에 구원받을 이들을 보태어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