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성지 통곡의 벽
통곡의 벽은 유대인에게 마음의 안식처요 성지중의 성지이다.
(우리나라의 독립기념관과 비교됨)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린 장소이며,
솔로몬 왕이 세운 예루살렘 성전은 바벨론 군대에게 파괴당한 후 BC515년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유대인들이 성전을 재건하였는데 이것이 제2성전이다.
이 성전은 로마의 압제하에 있던 유대인들의 반란을 제압하기 위해 로마의 티투스장군에 의해 대파괴었는데
이 때 파괴되지 않고 남은 부분이 성전 서쪽 벽 부분인 통곡의 벽이다.
그 후 로마의 하드리아누스 황제는 유대지역의 이름을 팔레스타인으로 바꾸고
유대인들을 예루살렘에서 추방시켜버렸다.
추방당한 유대인들은 일 년에 단 한번, 성전이 무너진 날인 아브월(태양력 7-8월)9일만은
예루살렘으로 들어오는 것이 허락되었는데 이 때 유대인들은 성전산 서쪽 벽에 모여
성전이 파괴된 것을 생각하며 통곡하였다하여 '통곡의 벽'으로 불리게 되었다.
다른 한편으로 솔로몬 왕이 예루살렘을 건축한 후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그 간구를 들어준다고 했기에유대인들이 기도하기 원하는 장소이다.
통곡의 벽 뒤에 황금돔 사원이 보인다. 칸막이 하여 왼편은 남자, 오른족은 여자가 기도 하는 곳이다
반바지나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은 여성은 들어갈 수 없으며 남여의 기도장소도 구분이 되어있다.
뒷쪽의 천막 오른쪽이 여자의 기도장소이다.
유대인 남성은 머리에 키파라는 모자를 써야만 들어갈 수 있다.
통곡의 벽 사이에 끼워져 있는 기도문 쪽지
유대인들은 이곳에서 소원이 담긴 기도문 쪽지를 바위 사이에 끼워놓고 기도한다.
통곡의 벽에서 기도하는 유대인
바위틈에 끼워져 있는 기도문들...
Lascia Ch'io Pianga (울게 하소서) - Izzy.